EFG,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 올버즈 신규 매장 오픈

EFG가 전개하는 친환경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수도권을 넘어 부산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바로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아난티 앳 부산 코브’ 내의 셀렉트숍, ‘이터널저니’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 것인데요. 이번 매장은 올버즈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버즈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올버즈와 아난티는 모두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철학을 공유합니다. 올버즈는 메리노 울과 유칼립투스 섬유, 사탕수수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아난티 역시 생분해성 어메니티 용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두 브랜드가 가진 공통된 가치는 부산 아난티 매장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부산은 올버즈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도시입니다. 2020년 한국 론칭 당시, 까다로운 양모 소재의 직조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현해낸 부산 지역의 장인들 덕분에 올버즈는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인연을 이어가며, 이번 부산 매장은 올버즈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로컬 커뮤니티와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아난티 이터널저니 1층에 위치한 올버즈 매장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인테리어로 조성되었습니다. 가공을 최소화한 원목 테이블과 기존 매장 및 행사에서 사용했던 자재를 재활용한 공간 구성, 그리고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신발끈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실천을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EFG의 박제우 대표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수도권을 넘어 부산에도 새로운 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EFG와 올버즈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펼쳐질 올버즈와 EFG의 새로운 여정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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